마이너스통장 한도 2026: 5천만 원 상한과 이자·DSR 계산법
2026년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주요 은행이 5천만 원, 신용대출은 1억 원으로 묶었습니다. 은행별 기준과 이자 계산, DSR 반영 방식을 정리했습니다.
2026년 6월 이후 KB국민·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은 연봉과 관계없이 마이너스통장 신규 한도를 최대 5,000만 원, 신용대출 전체를 최대 1억 원으로 묶었고, 그 위에 2025년 6·27 대책의 “신용대출은 연소득 이내” 규제가 함께 적용됩니다. 마이너스통장은 쓴 금액·쓴 날짜만큼만 이자가 붙지만, DSR을 계산할 때는 사용액이 아니라 한도 전액이 부채로 잡힌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2026년 마이너스통장 한도 — 무엇이 바뀌었나
한도는 두 겹으로 정해집니다. 첫째는 정부 규제입니다. 금융위원회는 2025년 6월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차주별 연소득 이내로 제한했습니다(정책브리핑). 그전에는 은행 자율에 따라 연봉의 최대 2배까지 나오기도 했지만, 이제는 연소득이 5,000만 원이면 마이너스통장과 일반 신용대출을 합쳐도 원칙적으로 5,000만 원을 넘기 어렵습니다.
둘째는 은행 자체 상한입니다. 2026년 5월 가계대출이 크게 늘고 이른바 “빚투” 수요가 몰리자, 금융당국의 신용대출 관리 요구에 따라 은행들이 6월부터 소득과 무관한 절대 상한을 도입했습니다. 고소득자는 연소득 기준으로는 1억 원 이상이 가능해도 은행 상한에 먼저 걸리게 됐습니다. 이 두 기준과 DSR 한도 중 가장 작은 금액이 실제 한도가 됩니다.
내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이렇게 정해집니다
모든 신용대출(마통 포함) 합계가 연소득을 넘지 않아야 합니다(2025.6.27 대책).
주요 은행은 마통 5,000만 원, 신용대출 합계 1억 원 등 소득과 무관한 상한을 두고 있습니다.
총대출 1억 원 초과 차주는 기존 대출 원리금까지 합쳐 연소득의 40% 이내여야 합니다.
| 연소득 | 연소득 이내 규제 | 은행 마통 상한 | 결과 |
|---|---|---|---|
| 3,000만 원 | 3,000만 원 | 5,000만 원 | 최대 3,000만 원 (소득 규제가 먼저) |
| 5,000만 원 | 5,000만 원 | 5,000만 원 | 최대 5,000만 원 |
| 8,000만 원 | 8,000만 원 | 5,000만 원 | 최대 5,000만 원 (은행 상한이 먼저) |
| 1억 5,000만 원 | 1억 5,000만 원 | 5,000만 원 | 최대 5,000만 원, 신용대출 합계는 1억 원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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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 실제 한도는 신용점수·재직·기존 대출·DSR 심사 결과에 따라 이보다 적을 수 있습니다.
표에서 보듯 연소득이 5,000만 원을 넘는 직장인은 대부분 은행 상한이 먼저 걸립니다. 반대로 연소득이 낮으면 은행 상한과 관계없이 소득 규제가 먼저 적용됩니다. 이미 일반 신용대출을 쓰고 있다면 그 잔액(마통은 한도)을 빼고 남는 금액만 새로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연소득 6,000만 원인 사람이 일반 신용대출 3,000만 원을 쓰고 있다면, 마이너스통장은 많아야 3,000만 원 수준에서 정해질 가능성이 큽니다.
은행별 마통 한도 5천만원·신용대출 1억 현황
| 은행 | 신용대출 상한 | 마이너스통장 | 비고 |
|---|---|---|---|
| KB국민 | 최대 1억 원 | 최대 5,000만 원 | 2026.6.16 시행, 연봉 무관 |
| 하나 | 최대 1억 원 | 신규 최대 5,000만 원 | 신용대출 6.12, 마통 8.11 시행 |
| 우리 | 최대 1억 원 | 신규 5,000만 원으로 축소 | 6월 말 보도 기준 |
| NH농협 | 최대 1억 원 | 연소득 50% 범위 내 | 6월 말 보도 기준 |
| 신한 | 1억·5,000만 원 축소 검토 보도(7월) | 3,000만 원 초과 한도 연장 시 감액 규정 | 6.15부터 소진율 10% 미만이면 최대 20% 감액 |
| 카카오·토스뱅크 | 최대 1억 원 | 5,000만 원으로 축소 | 6월 말 보도 기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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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2026.6.12, 6.30), 서울경제·이데일리(2026.6.12), 서울신문(2026.8.7), 아시아경제(2026.6.12), 이데일리·데일리안(2026.7.24) 보도 정리. 2026년 10월 현재 은행 내부 기준은 달라졌을 수 있습니다.
같은 시기 기업은행과 일부 지방은행(부산·경남·iM·전북·광주 등)은 기존 신용대출 기준을 유지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특정 은행을 권하는 의미가 아니며, 어느 은행이든 연소득 이내 규제와 DSR은 똑같이 적용됩니다. 은행 상한이 낮아졌다고 해서 2금융권 고금리 신용대출로 부족분을 메우면 이자 부담과 신용점수 모두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이자 계산 — 일할·사용액 기준
마이너스통장 이자는 매일의 사용 잔액에 연 금리를 365로 나눈 일 이율을 곱해 더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한도가 5,000만 원이어도 300만 원만 10일 썼다면 300만 원·10일치 이자만 냅니다. 한 달 동안 쌓인 이자는 정해진 이자 납입일에 정산되는데, 많은 상품이 이자를 별도로 내지 않으면 마이너스 잔액에 더해(원금화) 다음 날부터 그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정확한 정산 방식은 상품설명서에서 확인하세요.
일 이자 = 그날 마이너스 잔액 × 연 금리 ÷ 365 → 월 이자 = 일 이자의 합계
- 잔액은 보통 하루 마감 시점 기준
- 윤년에 366일을 적용하는 금융사도 있음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는 이자가 붙지 않지만, 한도 약정 자체는 DSR·신용평가에 반영됩니다.
| 사용 패턴 | 계산 | 이자 |
|---|---|---|
| 1,000만 원을 30일 내내 사용 | 1,000만 × 6% × 30 ÷ 365 | 약 49,315원 |
| 2,000만 원 20일 + 500만 원 10일 | (2,000만 × 20 + 500만 × 10) × 6% ÷ 365 | 약 73,973원 |
| 5,000만 원 한도, 사용 0원 | 사용 잔액 없음 | 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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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6%는 계산 예시를 위한 가정값입니다. 실제 금리는 신용도·은행·우대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마이너스통장 DSR — 사용액이 아니라 한도 전액
금융위원회 정책문답에 따르면 DSR과 총대출액(1억 원 기준)을 계산할 때 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은 실제 사용금액이 아닌 한도금액 기준입니다. 또 만기일시상환 신용대출은 산정 만기를 5년으로 간주해 매년 원금의 5분의 1을 갚는 것처럼 계산합니다. 그래서 쓰지 않는 마통도 주담대·전세대출 한도를 크게 깎아 먹습니다.
안 쓰는 마통도 DSR을 이만큼 차지합니다
5,000만 ÷ 5년 + 5,000만 × 6%
주담대 등 다른 대출에 쓸 수 있는 몫
위 예시에서 마통을 하나도 쓰지 않았는데도 DSR 40% 가운데 약 21.7%가 이미 찼습니다. 남은 18.3%로는 주담대 한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게다가 2025년 7월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되면서 은행권 신용대출 잔액이 1억 원을 넘으면 1.5%의 스트레스 금리를 더해 계산합니다. 주택 구입이나 전세 계약을 앞두고 있다면 미사용 한도를 줄이거나 해지하는 것만으로 한도가 늘 수 있습니다. 주담대 한도 구조는 LTV·DSR 계산법과 은행별 주담대 금리 비교에서 이어서 확인하세요.
만기 연장 때 한도 감액 — 사용률이 낮으면 줄어듭니다
마이너스통장은 보통 1년 단위로 약정하고 만기에 연장 심사를 합니다. 이때 소득·신용점수·다른 대출 변화와 함께 한도 소진율(사용률)을 봅니다. 2026년에는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을 맞추기 위해 이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신한은행은 한도 3,000만 원 초과 고객이 약정 종료 전 3개월간 소진율 10% 미만이면 연장 시 한도를 최대 20% 줄이는 규정을 2026년 6월 15일부터 적용한다고 보도됐습니다.
연소득이 줄었거나 다른 대출이 늘었다면 연소득 이내 규제·DSR에 맞춰 한도가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쓰는 금액보다 지나치게 큰 한도는 DSR만 차지합니다. 비상자금 용도라면 필요한 만큼으로 미리 줄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이너스통장 신용점수 영향
- 개설 자체: 새 대출이 생기면 부채 항목에서 부정적으로 반영될 수 있습니다. 한도 조회 기록 자체는 NICE·KCB 평가에 활용되지 않습니다.
- 사용률: 한도 대비 사용액이 높은 상태가 오래 이어지면 부채 부담이 큰 차주로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꾸준히 연체 없이 쓰고 갚는 이력은 상환이력에 쌓입니다.
- 해지: 쓰지 않는 한도를 해지하면 부채·DSR 부담은 줄지만, 오래 유지한 거래가 사라질 수 있어 한도 축소를 먼저 검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자세한 평가 요소는 신용점수 올리는 법을, 대출 심사에서 막혔다면 대출 거절 사유를 참고하세요.
정리하면 마이너스통장은 “필요할 때만 쓰고 쓴 만큼만 이자를 내는” 편리한 상품이지만, 한도 자체가 부채로 취급된다는 점에서 일반 신용대출과 똑같이 무겁습니다. 2026년처럼 은행들이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는 시기에는 한 번 줄어든 한도를 다시 늘리기 어렵기 때문에, 당장 쓰지 않는 한도를 무리하게 크게 유지하기보다 앞으로의 주택 자금 계획과 비상자금 규모를 함께 놓고 적정 한도를 정하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연소득을 이미 채웠다면 은행과 관계없이 추가 한도가 나오기 어렵습니다.
계획이 있다면 큰 마통 한도는 DSR에서 불리합니다.
장기간 목돈을 쓸 예정이면 일반 신용대출이 더 저렴할 수 있습니다.
이자가 잔액에 붙는 구조라면 한도에 여유를 둬야 연체를 피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2026년 마이너스통장 한도는 최대 얼마인가요?
2026년 6월 이후 보도 기준으로 KB국민·하나·우리 등 주요 은행은 신규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최대 5,000만 원으로 제한했습니다. 여기에 신용대출 합계 연소득 이내 규제와 DSR이 함께 적용되므로, 실제 한도는 세 기준 중 가장 작은 금액입니다. 은행 기준은 수시로 바뀌므로 신청 전 확인하세요.
연봉이 1억 원 이상이면 신용대출을 더 받을 수 있나요?
주요 은행은 2026년 6월부터 연봉과 무관하게 신용대출 합계를 최대 1억 원으로 제한하고 있어, 연소득 기준으로는 여유가 있어도 은행 상한에 먼저 걸릴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 이자는 한도 기준인가요, 사용액 기준인가요?
이자는 실제 사용한 잔액에 대해 사용한 날짜만큼만 붙습니다. 일 이자는 그날 잔액 × 연 금리 ÷ 365로 계산하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사용하지 않은 한도에는 이자가 없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을 안 써도 DSR에 들어가나요?
들어갑니다. DSR과 총대출액 산정에서 마이너스통장은 실제 사용액이 아닌 한도금액 기준이며, 만기일시상환 신용대출은 5년 만기로 간주해 원리금을 계산합니다.
기존 마이너스통장 한도도 5천만 원으로 줄어드나요?
보도된 상한은 주로 신규 약정 기준입니다. 다만 만기 연장 때 한도를 다시 심사하므로, 사용률이 낮거나 소득이 줄었다면 연장 시 감액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통장을 해지하면 신용점수가 오르나요?
사용하지 않는 한도가 부채 부담으로 반영되던 경우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효과는 개인마다 다릅니다. 대출 계획이 있다면 DSR 여력 확보 효과가 더 확실하므로 한도 축소나 해지를 검토할 만합니다.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금리인하요구권 대상인가요?
신용상태에 따라 금리가 정해지는 마이너스통장은 대상입니다. 승진·소득 증가·신용점수 상승이 있으면 은행 앱에서 신청할 수 있고, 은행은 10영업일 이내에 결과를 알려야 합니다.
이 글이 참고한 공식 자료
-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