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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 계산기

주담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과 갈아타기 손익분기

중도상환수수료를 내고도 갈아타는 게 이득인지 계산합니다. 잔여일수 공식과 면제 조건까지 정리했습니다.

"수수료 내고 갈아타는 게 이득일까?" 이 질문은 계산으로 답이 나옵니다. 공식은 단순하고, 변수는 세 개(잔액·금리차·잔여일수)뿐입니다. 이 글을 순서대로 따라오면 본인 조건에서 몇 개월 만에 회수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공식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는 경과 기간에 비례해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대출 실행 직후 갚으면 최대, 3년이 다 되어 갚으면 거의 0에 가까워집니다.

중도상환수수료 = 상환금액 × 수수료율 × (잔여일수 ÷ 1,095일)

  • 상환금액: 중도에 갚는 원금 (전액 상환이면 대출잔액 전체)
  • 수수료율: 상품 약정에 정해진 요율 (은행·담보 유형별로 다름)
  • 잔여일수: 수수료 부과기간(통상 3년 = 1,095일) 중 남은 날짜

분모는 대출기간이며, 대출기간이 3년을 넘으면 3년째 되는 날을 만기로 봅니다. 그래서 만기 30년 주담대는 1,095일(3년)이 분모가 됩니다. 만기가 3년 미만인 상품은 그 기간이 분모입니다.

숫자를 넣어 보겠습니다. 대출잔액 3억 원, 수수료율 0.7%, 실행 후 1년 경과(잔여 730일) 인 경우입니다. 요율은 아래 은행별 공시표의 최근 수준을 반영한 값입니다.

계산 예시 (잔액 3억 원, 수수료율 0.7% 가정)
경과 기간잔여일수수수료 계산수수료
6개월913일3억 × 0.7% × (913÷1,095)약 175만 원
1년730일3억 × 0.7% × (730÷1,095)약 140만 원
2년365일3억 × 0.7% × (365÷1,095)약 70만 원
2년 6개월183일3억 × 0.7% × (183÷1,095)약 35만 원
3년 경과0일부과기간 종료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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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율은 최근 공시 수준을 반영한 가정값입니다. 실제 요율은 약정서와 아래 공시표를 확인하세요

3년이 지나면 면제되는 구조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중도상환수수료 부과기간을 3년으로 둡니다. 이 기간이 지나면 언제 갚아도 수수료가 없습니다. 왜 3년일까요?

  • 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이 대출 실행에 쓴 비용(근저당 설정비, 모집 비용 등)을 회수하기 위한 성격이 큽니다.
  • 일정 기간 대출이 유지되면 그 비용이 이자로 회수되므로, 이후에는 수수료를 물릴 근거가 약해집니다.
  • 금융당국도 과도한 수수료 부과를 제한하는 방향으로 규율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줄어듭니다

실행 직후100%

최대 요율 그대로 부과

1년 경과67%

잔여 730일 / 1,095일

2년 경과33%

잔여 365일 / 1,095일

3년 경과0%

면제

경과 기간별 수수료 비율 (부과기간 3년 기준)

매년 원금 일부 면제 특약 활용하기

많은 주담대 상품에 연간 일정 비율(흔히 원금의 10%)까지는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는 특약이 있습니다. 여윳돈이 생겼을 때 이 한도를 쓰면 수수료 없이 원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약정서에서 면제 한도를 확인한다

"연간 원금의 O% 이내 상환 시 수수료 면제" 같은 조항이 있는지 봅니다. 상품마다 다르므로 반드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산일을 확인한다

매년 대출 실행일 기준인지, 회계연도 기준인지에 따라 사용 가능 시점이 달라집니다.

연말·연초에 걸쳐 나눠 상환한다

기산일이 넘어가는 시점을 활용하면 짧은 기간에 두 번의 한도를 쓸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상환 후 이자 절감액을 확인한다

원금이 줄면 이후 이자가 줄어듭니다. 상환 방식에 따라 만기가 짧아지거나 월 납입액이 줄어듭니다.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율 비교

은행별 주택담보대출 중도상환수수료율 (2026년 8월 기준)
은행아파트아파트 외수수료 부과기간비고
KB국민은행0.55%비고 참조3년중도상환금액 × 0.55% × (대출잔여일수 ÷ 3년)
신한은행0.59%비고 참조3년-중도상환해약금:중도상환대출금*중도상환해약금률(고정금리0.59%, 변동금리0.59%)*(대출잔여일수/대출기간)
하나은행0.65%비고 참조3년중도상환금액 × 중도상환해약금률* × ( 대출잔여일수 ÷ 대출기간** ) * 중도상환해약금률 : 0.65%(혼합), 0.78%(변동) ** 대출약정일로부터 최…
우리은행0.71%비고 참조3년- 고정금리 : 중도상환대출금×0.71%×잔존기간÷대출기간 - 변동금리 : 중도상환대출금×0.95%×잔존기간÷대출기간
NH농협은행0.63%비고 참조3년중도상환원금 × 적용요율 × (대출기간 - 경과일수) ÷ 대출기간 - 대출기간 : 3년을 초과하는 경우 3년 - 적용요율 : 고정0.63% / 변동0.93%
카카오뱅크면제면제3년없음
케이뱅크0.58%비고 참조3년중도상환금액*해약금요율 (0.58%)*(3년-대출실행 후 경과기간)/3년, 대출 실행 3년 이후 면제
토스뱅크취급 상품 없음취급 상품 없음3년면제·인하 정책 상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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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한눈에2026년 8월 기준 · 금융감독원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금융상품한눈에) OpenAPI · 담보 아파트 · 분할상환 기준

수수료율은 담보 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파트가 아파트 외 물건보다 낮은 요율을 적용받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인터넷은행 중에는 면제하거나 크게 낮추는 정책을 쓰는 곳이 있어, 나중에 갈아탈 가능성을 고려하면 중요한 차이가 됩니다.

수수료 실비용 공시 제도

중도상환수수료는 은행이 임의로 정할 수 있는 값이 아닙니다. 2025년 1월 13일 신규 취급분부터 금융당국은 실제 발생한 비용 범위 안에서만 수수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산정 근거를 공시하게 하고 있습니다. 2026년 1월부터는 상호금융권까지 확대 적용됐습니다.

  • 수수료에 포함될 수 있는 항목은 자금운용 손실비용, 행정·모집 비용 등으로 제한됩니다.
  • 은행은 산정 기준과 요율을 공시해야 하며,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 이 제도 덕분에 은행 간 요율 격차와 근거를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실비용만 반영하도록 정비되면서 요율이 크게 내려갔습니다. 5대 은행 주담대 기준으로 개편 전 1.2~1.4% 수준이던 요율이 0.6% 안팎까지 낮아졌습니다. 예전 약정서 기준으로 기억하고 계신다면 지금 공시를 다시 확인하세요. 갈아타기 판단이 달라집니다.

손익분기 계산 시나리오 3가지

이제 본격적인 판단입니다. 대출잔액 3억 원, 실행 후 1년 경과(수수료 약 140만 원) 라고 가정하고 금리차별로 회수 기간을 계산해 보겠습니다.

손익분기 개월 수 ≈ 중도상환수수료 ÷ (대출잔액 × 금리차 ÷ 12)

  • 금리차는 소수로 계산합니다 (0.5%p → 0.005)
  • 원금이 줄면 절감액도 조금씩 줄지만, 초기 판단에는 이 근사식으로 충분합니다
  • 부대비용(근저당 말소·설정, 인지세)이 있다면 분자에 더합니다
금리차별 손익분기 (잔액 3억, 수수료 140만 원 가정)
금리차연간 절감 이자월 절감 이자손익분기
0.3%p90만 원7.5만 원약 19개월
0.5%p150만 원12.5만 원약 11개월
1.0%p300만 원25만 원약 6개월
1.5%p450만 원37.5만 원약 4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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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조건에서의 계산 예시이며 실제 결과는 상환 방식·잔여 기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언제 본전을 뽑나

금리차 1.5%p4개월
금리차 1.0%p6개월
금리차 0.5%p11개월
금리차 0.3%p19개월

막대가 짧을수록 수수료를 빨리 회수합니다. 남은 대출 기간이 회수 기간보다 짧으면 갈아타기 실익이 없습니다.

잔액 3억 원, 수수료 140만 원 가정 시 회수 기간

갈아타기 최적 타이밍 판단표

언제 움직일까

경과 기간금리차 0.3%p 미만금리차 0.5~1.0%p금리차 1.0%p 이상
1년 미만보류 — 수수료가 큼장기 보유 시에만 검토검토 가치 있음
1~2년보류검토 — 회수 기간 확인적극 검토
2~3년면제 시점까지 대기 권장면제 시점 직후 실행 권장지금 실행도 무방
3년 경과검토 가능 (수수료 없음)적극 검토즉시 검토
경과 기간과 금리차 조합에 따른 판단

표는 일반적인 기준일 뿐이고, 실제 판단에는 부대비용과 새 상품의 수수료 조건이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 자격 요건은 갈아타기 금리 비교와 자격 조건에서, 실제 절차는 갈아타기 방법 8단계에서 확인하세요.

자주 묻는 질문

중도상환수수료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상환금액 × 수수료율 × (잔여일수 ÷ 1,095일)`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잔액 3억 원, 요율 0.7%, 실행 후 1년 경과(잔여 730일)라면 약 140만 원입니다. 정확한 요율은 약정서와 은행연합회 공시에서 확인하세요.

3년이 지나면 정말 수수료가 없나요?

대부분의 주택담보대출은 부과기간이 3년이라 그 이후에는 수수료가 없습니다. 다만 상품에 따라 기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약정서를 확인하세요. 기준은 신청일이 아니라 실제 상환일입니다.

금리차가 얼마나 나야 갈아탈 만한가요?

고정된 기준은 없습니다. 잔액이 크고 남은 보유 기간이 길수록 작은 금리차로도 이득입니다. 손익분기 개월 수를 계산해 남은 보유 기간과 비교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수수료 외에 또 드는 비용이 있나요?

근저당권 말소·설정 비용, 인지세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사가 부담하는 경우도 있으니 신청 전에 부담 주체를 확인하고, 본인 부담이라면 손익분기 계산에 포함하세요.

일부만 갚아도 수수료가 붙나요?

연간 면제 한도(흔히 원금의 10%) 이내라면 수수료 없이 상환할 수 있는 상품이 많습니다. 한도를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수수료가 계산됩니다. 약정서에서 면제 조건과 기산일을 확인하세요.

갈아타면 새 대출에도 수수료 부과기간이 다시 생기나요?

네, 대부분 새로 3년이 시작됩니다. 금리차가 작다면 이 점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수수료를 면제하거나 낮추는 상품을 고르면 다음 갈아타기 자유도가 높아집니다.

집을 팔 때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내나요?

대출을 상환하게 되므로 부과기간이 남아 있다면 발생합니다. 매도 계획이 있다면 대출 실행 시점부터 수수료 정책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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